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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227610)

아우딘퓨쳐스(227610) 설명

  아우딘퓨쳐스는 2000년 12월 18일 설립되었으며 2017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아우딘 퓨쳐스는 화장품 ODM 및 자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로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을 주요 목표시장으로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영위하던 화장품 OEM/ ODM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 네오젠을 론칭하였으며 많은 연구를 지속하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아우딘퓨쳐스는 "끊임없는 연구와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도전정신을 가시고 이유(Reason)와 가치(Value)를 창조한다."라는 기업 모토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하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창적인 콘셉트와 유효성분들을 함유한 처방을 적용하여 보다 피부 친화 적이며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피부 유익을 극대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고의 용기와 디자인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의 오감을 만족한 제품개발에 힘쓰며 화장품 스킨케어 품목과 시트마스크, 하이드로 겔 마스크, 워시오프 팩 개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최영욱 대표이사와 아우딘퓨처스의 주요 임원들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선두회사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의 오랜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체브랜드인 '네오젠'의 '네오젠더마로지 바이오필 거즈필링' 제품은 기존에 없던 '거즈필링' 카테고리를 새롭게 창출하였다. 이와 같은 차별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상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사업 및 ODM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또한 아우딘퓨쳐스는 디자인 수상 이력도 갖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3개 제품이 위너 상을 수상하였으며 코웨이 코스메틱의 한방 브랜드 올빛의 '송라'라인과 핸드메이드 과일잼 용기의 모티브로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한 웰코스의 '후르디아'가 같은 부문 수상을 하였다. 최근 6년간 아우딘퓨쳐스의 디자인랩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10개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중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만 7회 수상 실적을 올리는 등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드럭스토어 중심으로 국내 리테일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 전국 1000여 개 매장에 네오젠 제품을 론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상한가 뉴스

  아우딘퓨쳐스는 15일, 1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아우딘퓨쳐스는 공시를 통해  6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 이사 및 사외 이사 선임건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임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정산만 진양건설 부회장, 나현수 갑진 인재문화팀장, 최기 갑진 전무 등이 올랐다. 또 사외이사로는 신용준 엔케이에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외이사가 올랐다. 주가 급등에 대해 경영상의 특이사유는 없으나 갑진 측의 인사인 나현수 팀장, 최기 전무의 신규 선임 이사 선임건으로 2차 전지 관련 사업을 통해 '갑진'과 협업한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생각된다.

 

투자 생각

  아우딘퓨쳐스는 지난 22년 12월 13일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공시를 내며 12월과 1월에 거쳐 주가가 급 상승을 했었다. 하지만 채권발행이 철회되며 주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며 폭락하였다. 이것으로 보았을 때 아우딘퓨쳐스의 현재 상황은 뭔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된다. 아우딘퓨쳐스도 돈이 필요했으니 채권을 발행하려 했을 것이다. 하지만 계약까지 모두 완료하고 공시까지 낸 상황에서 취득 철회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많은 위험부담을 감수하고라도 취소해야 되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또한 아우딘 퓨쳐스는 화장품 기업이다. 그런데 이번에 협업을 한다고 영입하는 이사진은 2차 전지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갑진'의 이사진들이다. 전혀 관련도 없는 기업과 협업을 하는 데에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울리지 않는다. '갑진'이 우회 상장을 하기 위함인지 아우딘퓨쳐스가 자금이 필요해서 급하게 어쩔 수 없이 하는 결정인지 모르겠지만 본인들의 본업을 성장시키려 하는 것이 아닌 뭔가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상황이라고 보인다. 따라서 나는 아우딘퓨쳐스의 투자는 우려스럽다. 당장 2번의 상한가로 이미 이익을 볼 사람들은 많이들 봤을 것이고 이에 따라 단타를 위한 투자자들이 몰리며 주가의 변동폭이 커지겠지만 그로 인해 주가는 불안정하게 움직이며 확실한 청사진이 없다면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 칠 것이다. 이번 '갑진'이 사진들의 영입 또한 좋지 않게 끝난다면 아우딘 퓨쳐스는 회생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갈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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