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주]휴비스(079980) 사업내용, 이슈, 전망

휴비스(079980)

휴비스 사업내용

  휴비스가 영위하는 사업의 영업부문은 폴리에스터 섬유제조,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된다. 폴리에스터 섬유제조 부문은 폴리에스터 단섬유, 장섬유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서비스부문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경영컨설팅 용역을 제공하고 있다. 휴비스의 폴리에스터 섬유제조는 크게 단섬유(SF)와 장섬유(FY, 산업자재소재), 그리고 PET 소재, Bottle 및 필름 용도 등의 원재료로 쓰이는 폴리에스터 CHIP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 폴리에스터 단섬유(SF)

  휴비스를 포함한 국내 폴리에스터 단섬유 생산능력은 2022년 기준 연산 67만톤 수준이며 이 기준으로 휴비스 시장점유율은 약 52%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도레이첨단소재 대비 절대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나) 폴리에스터 장섬유(FY, 산업자재소재)

  휴비스를 포함한 국내 폴리에스터 장섬유 생산능력은 2022년 기준 연산 55만톤 수준이며, 이 기준으로 볼 때 휴비스 시장점유율은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효성티엔씨(주), (주)TK케미칼, 도레이첨단소재(주), 성안합섬(주)에 이어 국내 5위에 해당한다.

 -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휴비스는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 중심의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굴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며, 신사업ㆍ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기획본부 및 Task force 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신사업ㆍ신제품 발굴의 주요 방향은 자체 보유역량 (축적된 섬유관련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고, 사업의 수익성 및 성장성이 예상되는 Super 섬유를 중심으로 신사업ㆍ신제품 개발을 진행하여 왔다 (관련 사업 다각화). Super 섬유는 섬유 중에서 범용섬유에 비해 강도나 탄성, 내열성, 내화학성이 우수한 고성능 섬유신소재를 의미합니다. 그 성장율은 일반 섬유에 비해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Super 섬유 중에 휴비스의 신사업ㆍ신제품 개발을 위한 우선 사업화 대상 제품으로 기술보유(확보)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Meta-Aramid를 선정하여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 Meta-Aramid

  ① 제품 특성 및 산업 현황

  유기계 초내열성 제품으로 300℃이상에서도 견딜수 있는 특성이 있으며, 난연성과 형태 안정성 및 전기 절연성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주요 제품의 개발 및 용도는 방화복, 항공복, 방한복과 같은 의류ㆍ인테리어 용으로 사용되며, 또한 산업자재용으로는 Bag filter, Cleaner, 보강용 직물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수요는 28,000T/년으로 제품 기술 개발의 한계로 인하여 Dupont, Teijin등 선발 업체가 시장의 76%의 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수 년간의 제한적인 설비 증산으로 2018년부터 휴비스에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향후 제품 수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② 휴비스 개발 및 제품화 현황 휴비스는 내부적으로 Meta-Aramid 섬유에 대한 연구를 섬유개발의 기초 과제로 진행하여 왔다. 2007년부터는 국가 연구 과제로 진행하여(정부국고보조금을 통한 연구 수행) 제품화기술에 대한 표준을 확보하였으며, 2009년 약 1년간의 공사 기간을 통해 Pilot 설비를 가동하여, 2010년 후공정 품질 검증을 진행하여 국내 최초로 제품화/기술개발에 성공하였다. 2011년은 상업생산을 위한 추가투자를 진행하여 2012년부터 소규모 상업생산을 시작하였다. 2018년부터 보유설비를 Full 가동 중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고도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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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이슈

  얼마전 꿈의 소재인 초전도체 열기가 뜨거웠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꿈의 신소재인 맥신의 대량 생산 가능성소식이 나오며 맥신의 관련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이어가고있다. 맥신은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추어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다. 이에 꿈의 신소재라 불린다. 휴비스는 2000년 삼양사와 에스케이케미칼의 현물출자로 설립되었다. 폴리에스터 섬유인 단섬유 및 장섬유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인데 2021년 9월 맥신 고분자나노복합체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에 이번 맥신의 호재로 인하여 맥신 관련주 테마로 분류되어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중이다.

휴비스 전망

  8월 초전도체의 열기로 주식 시장이 뜨거웠다. 이번에는 신소재 맥신에 대한 테마가 형성되어 관련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이어가며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휴비스도 이러한 맥신 테마주에 하나이다. 휴비스는 고분자나노복합체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져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지금의 현대 산업에서는 4차산업으로 넘어가고있는 단계로 한정적인 에너지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환경오염없이 사용하여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인가가 큰 화두인 것 같다. 요새 주식 시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테마들만 살펴 보아도 그래핀, 2차전지, 초전도체, 맥신 등 새로운 기술들이고 인류의 삶을 바꿔놓을 만한 기술력들이다. 일단 휴비스는 이러한 미래 지향적인 산업에 가운데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눈여겨봐야 할 기업임은 확실하다.  22년 당기 순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되었지만 매출은 꾸준히 1조원 상당으로 내고있다. 또한 PBR도 0.61배로 저평가 되었다 볼 수 있겠다. 맥신도 그렇겠지만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물질들은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고효율을 낼 물질이라는 것을 알지만 상업화 하기가 힘들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꿈의 신소재에 열광하는 것이고 이와 관련된 기사들에 대하여 주가로 반영이 된다. 이번 맥신 테마가 시장을 얼마나 흔들어 놓을지 알 수는 없지만 이렇게 새로운 물질들을 계속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인류의 삶을 더 윤택하게 하고 발전 시키는 기업들, 연구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바이다. 강력하게 상승하는 테마주들은 변동폭이 크기에 잃는 투자들도 많이 생길 것이고 버는 투자자들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당연한 것은 계속 오르기만 하는 종목은 없고, 조정없이 가는 종목도 없으니 항상 테마주들은 리스크 관리가 다른 종목들보다 중요하다. 항상 내리면 팔고 오르면 후회하고 다시 사고 그러다 내리면 손절하고 반복하는 개인 투자자가 대부분일것이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테마주에 혹해서 매수하기 보다는 이러한 이슈가 얼마나 파급효과가 있을지 잘 생각해보고 본인의 판단으로 목표 매도가와 손절가를 확실히 정하고 원하는 만큼 수익 내는것을 중요시 해야 할 것이다. 한 번의 욕심으로 목표가를 넘어섰을때 매도하지 못하면 팔지못하고 후회할 수 있고, 목표손절가에 손절하지 못하면 한없이 내려가는 주가를 목격 할 수도 있게 되는 곳이 테마종목이다. 새로운 신소재 맥신의 발전에 기대를 하고 휴비스의 주가 상승에도 응원을 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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