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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 소개
두산 에너빌리티는 두산중공업의 새로운 이름이다. 두산에너빌리티 (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다.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지도록 하여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신성장 사업으로 전환을 준비해 왔다. 친환경 중심의 가스, 신재생, 수소 및 SMR(Small Modular Reactor)을 4대 주요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국책과제 참여를 통한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해당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사업분야 중 에너지 설루션 신사업에는 해상풍력, 가스터빈, 소형모듈원전, 수소에너지, ESS가 있다. 첫째, 해상풍력 사업은 국내 유일의 상업용 해상풍력 실적보유하고 있다. 풍력 발전단지의 입지선정, 검토, 풍황분석 및 사업타당성 검토 등의 사업개발 단계부터 기자재, EPC 및 O&M 서비스 영역까지 풍력발전사업 전분야에 걸쳐 고객별 맞춤 설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설루션 사업이다. 둘째, 가스터빈 사업은 소형 가스터빈부터 대형 가스터빈까지 전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 모델을 대상으로 수소 혼소 및 전소를 목표로 수소터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셋째, 소형모듈원전사업은 한국, 사우디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SMART) 원전의 주요 기기 설계 업무에 참여 중이며 스마트(SMART) 원전의 핵심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넷째, 수소에너지사업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생산부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마지막 ESS사업은 Energy Storage System으로 신재생 발전원에서 생산된 전력 또는 기존 전력망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 후 필요시 방전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기술 및 해외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을 통해 ESS 및 분산형 전원 플랫폼 기반의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EPC, O&M에 이르는 토털 기술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술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H급 대형 수소터빈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고 한다. H급 대형 수소 터빈이란 1500℃ 이상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초내열 합금 소재로 제작한 수소터빈을 말한다. 이는 기존 LNG를 연료로 하는 가스터빈에 수소 연소 기술을 적용하면 수소터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효율의 H급 수소터빈은 기존 수소터빈 (E급) 대비 연간 약 700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소 50% 혼소 터빈을 연간 50% 가동했을 때 700억 원을 절감한다는 뜻이다. 또 기존 가스터빈에 수소를 50% 혼합하여 연소하면 기존 LNG 대비 최대 21.4% 탄소 배출을 저감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형 원전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3분기 폴란드 본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체코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될 전망이기도 하여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방향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6월 30,886원으로 최고점을 기록 후 계속하여 주가가 떨어지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으나 2022년 10월 이후 진폭이 줄어들며 완만한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다. 그 이후 지금은 볼린저밴드 상단을 따라서 계속하여 상승하였다. 우선 두산에너빌리티는 신 재생에너지라는 발전가능성이 큰 산업에 속하여 회사의 장래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이에 가시적인 내용의 기사들도 많이 나오는 중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회사임에는 확실해 보인다. 다만 현재는 너무 가파르게 5일선을 타고 주가가 상승 중이기 때문에 이는 신규매수하기에 좋은 자리로 보이지는 않는다. 계속해서 주가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진행되고 있는 만큼 20일선 혹은 60일선 부근에서 첫 매수 후 조금씩 분할 매수하여 장기적으로 지켜보면 어떠한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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