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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 (003280) 해운산업
흥아해운은 1961년 창사 이후 62년의 기간이 경과하는 동안 해운업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고객의 요구를 가치로 삼아 외항화물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해운산업 불황, 코로나의 전 세계적인 유행 등 많은 대내외적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2019년 11월 컨테이너 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한국의 정기선 부문 통합에 이바지하였다. 이후 존속사업인 케미컬 탱커 사업부문을 위시하여 컨테이너 물류 서비스, 한중간 카훼리 서비스 등은 2021년 6월 대한민국 제일의 해운기업인 시노코그룹으로 편입되어, 100년 기업을 넘어 지속가능한 장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다. 해운업은 선박의 공간을 이용하여 화물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필요로 하는 장소에 운송 전달하는 서비스 산업으로서, 지정학적 위치와 국민경제의 대외지향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해운업의 존재가 국민경제 안정과 국가안보에 필수적인 산업으로서 발전해 왔고, 산업혁명 이후 국가 간 교역량의 증가로 오늘날 중요한 수송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또한, 지역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를 무대로 산업활동이 이루어지는 산업으로서 세계해상 물동량에 의해 기본적 수요 규모가 결정되고, 세계 경기변동과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타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 역시 매우 큰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국가경제 성장의 일익을 담당하는 해운업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 부흥시켜야 되는 국가 중추의 기간산업이다. 해운업의 성장성을 보자면 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산업의 현대화는 국가 간 교역량의 증가를 가져오게 되어 해운이 중요한 수송수단으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 해운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 특히 수출정책상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국적선사들의 대형화 정책을 유도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국적선사들이 경제성보다는 몸집불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무리한 선박도입으로 재무구조의 악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 후 정부에 의한 산업 전반의 정책적 통합으로 선사별 항로지정과 비경제선의 처분 등 산업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 해상물동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여 해운시황의 호재로 작용하였으며, 2003년 중국의 WTO가입에 따른 해상 물동량 증가와 운임의 점진적인 상승은 선사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선박건조의 기술 혁신으로 선박의 초대형화는 선복량의 과잉현상을 초래하게 하여 해운경기의 수급불균형을 악화시키고 있다. 세계경제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전자상거래 등의 발달로 물류 효율화에 대한 요구가 절실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제조업체들이 처리해야 하는 물류 서비스경로가 공간적, 질적으로 확대되었고, 서비스영역도 구매자를 위한 근거리 서비스로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해운회사들은 전자상거래(e-Biz), 공급체인관리를 보다 신속히 수용하여 단순 운송회사에서 종합물류회사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구축에서 시작하여 전문정보 제공, 물류전문 포털사이트 개설, 전자상거래를 통한 전문 물류 서비스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해운업은 선박을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해상 운송서비스 산업으로서 대량수송, 원거리수송, 운송비의 저렴 성, 운송로의 자유성, 세계가 단일시장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해운업은 세계경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경제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면서 무역, 철강, 석유, 화학, 조선업, 해상보험업 등 타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커 한 나라의 국가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의 해운업은 선대 대형화와 북미, 구주, 동남아, 일본 등 전략적인 제휴로 인한 선사들의 경쟁심화로 상당한 수급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날로 심화되는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선사들은 신규사업 및 새로운 항로개발과 함께 공동운항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함은 물론 화물추적, 운항스케줄, 운임률, 운송계약, B/L업무, 통관업무 등에 있어서 인터넷에 의한 사이버화를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해운업은 선박을 바탕으로 영업활동이 이루어지므로,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면서, 국가 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완전경쟁시장이다.
주가방향
오늘 시장에서는 조선업, 해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조선업체들이 올해 2분기 실적 호조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 같다. 미국과 중국 간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해운주들이 줄줄이 급등했다. 어제 외국인의 순매수가 많이 몰리며 기대를 모은 것도 한 목 하는 듯하지만 오늘 외국인은 급하게 오른 가격이 부담스러웠는지, 그동안의 기다림끝에 빠져나간 것인지 40만 주가 넘게 빠져나갔다.
투자 작전
오늘 흥아해운의 상승은 뚜렷한 호재가 없다. 조선업, 해운 관련주들의 실적 호조를 예상하며 가격이 상승한 것 뿐이다. 그동안의 횡보그래프를 상승으로 전환하며 엄청난 거래량이 나왔다. 그동안의 지루한 움직임을 끝내고 기존 주주들은 지루함에 많이 빠져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을 동반한 오늘의 상승은 누군가가 이제 가격을 올려서 팔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분봉을 보더라도 오전 초반에 바로 상한가를 유지하던 그래프가 중간에 풀렸던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세력은 이 것을 다시 상한가로 올려서 마감을 했다.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다. 내일 장 초반에 갭상승으로 시작한다면 파는 것이 좋아 보이고 갭하락으로 시작한다면 아직 좀 더 올릴 여지가 남았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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