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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053290) 사업 부문
NE능률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출판 제품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어 교과서/참고서, 법인교육, 영자신문, 영어전문학원 등 영어교육을 포함해 영유아교육, 수학 및 국어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부문 및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고등부문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참고서와 교과서 관련 출판 시장은 과거부터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시장으로, 교육의 근간이 되는 분야이다. 당사는 오랜 영어교육의 노하우로 만든 탁월한 품질의 영어 교과서를 포함해 중고등 영어교육 분야에서 튜터 시리즈(1,800만 부 이상 판매), 능률보카 시리즈(1,100만 부 이상 판매), 그래머존 시리즈(400만 부 이상 판매), 빠른 독해 바른 독해 시리즈(340만 부 이상 판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용 영자신문'NE Times'와 영어사전 등 우수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통해 검증받은 영어교육 분야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확고한 선두주자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2. 영유아(아이챌린지) 부문
2017년 11월 1일자로 영유아 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舊 ㈜에듀챌린지)를 흡수 합병함으로써 영유아 교육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아이챌린지는 누적 회원 수가 200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영유아 회원제 교육 서비스로 이미 업계에서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유초등(마이올린) 부문
2022년 12월, 4~9세 아동 대상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 '마이 올린'을 론칭하였다. 마이올린은 태블릿과 교재를 함께 제공해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데, 특히 마이크로 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유아의 학습 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는 15분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준비-학습-복습-진단의 과정을 거쳐 하루에 3교시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창작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토리텔링 학습이 이뤄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캐릭터와 학습 미션을 해결하며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마이올린은 8개 영역 통합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글, 수학, 영어를 비롯해 과학탐구, 사고력, 창의성, 생활습관, 사회성, 예체능 등 다양한 교과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과목은 놀이 중심 누리과정에서 학습 중심 초등교육과정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 온라인 플랫폼 부문
온라인 플랫폼 맘챌(www.momchall.com)은 교육 및 육아 관련 일상 공유와 쇼핑이 결합한 신개념 SNS형 쇼핑 플랫폼입니다. 교육 및 육아 관련 다양한 제휴처 등을 모집, 관련 상품들을 모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 및 육아와 관련한 일상 공유와 쇼핑의 결합이라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관련 커뮤니티에 등록된 내용의 분석하여 양질의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의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타 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내용
NE능률은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23년 06월 21일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 마감을 하였다. 정부가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기로 했다. 이에 공교육 관련 주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NE능률은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제작하는 기업이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이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배제하라"라고 지지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에서는 수능에서 최상위권을 가리기 위해 출제되는 고난도 문항인 '킬러 문항'이 공교육 교과과정 밖에서 출제되며, 시험의 공정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이어졌었다. 한편 대표적인 사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은 전일 보다 1.68% 하락한 58,4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대학입시 온라인 1위 사업자인 메가스터디교육은 오프라인 학원서비스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등사업부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발표한 초고난도 문항 배제의 발언이 공교육 관련 기업인 NE능률 교육과 사교육 대표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은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왔다. 이후 변별력이 떨어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과 올해 수능을 5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에 교육부는 공정 수능 지시가 쉬운 수능을 의미한 건 아니라고 거듭 해명했다고 한다.
종목 분석
정부가 대입 수학능력 시험에서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기로 했다는 발표에 공교육 관련주인 NE능률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NE능률은 대선 때는 윤석열 관련주로도 유명했었다. 의도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를 배제하라"는 발언으로 NE능률에는 또 호재가 된 것이다. 주식시장을 보고 있으면 가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초고난도 문제가 배제된다고 해서 사교육이 없어질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또 반대로 그렇다고 해서 공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NE능률의 매출과 실적을 증가시키는데에 어떤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그저 세력의 맘대로 뉴스 한 번 내서 여기에 끼워 맞추는 식의 주가 상승은 세력들 배불리기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인 NE능률의 현실적인 상황은 출산율 저하로 인하여 교육 대상의 인구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에 공교육의 설 곳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따라서 학생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우리나라에서 다른 판로를 찾지 못한다면 NE능률의 매출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NE능률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은 과거 입시 위주의 획일화된 공교육 시스템을 깨닫고 아이들의 사고력, 창의력을 계발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이 개발된다면 이에 따른 새로운 방향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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